엄마가 좋아하는 떡볶이 맛집!
주말에 다녀왔어요~
전부터 가자가자가자 이야기하셨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주말에 다녀왔답니다.
시간 난다는 말에
바로 청년 다방 가자고 하시던 우리 엄마^^
늦게 모시고 가서 죄송해요
테이블로 많고
옛날 갬성의 다방 느낌이에요.
그렇지만 떡볶이 맛집이라는^^
무엇보다 다른 곳도 먹어봤지만,
저희 가족은 삼산점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체인이지만 지점마다 조금씩 다르잖아요?ㅎㅎ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게임하는 부모님^^
엄마는 저랑 몇 번 와보셨다고
아빠에게 같이 하자고 알려주시면서 하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주문부터 하고,
화장실 다녀왔더니^^
게임하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셔서 몰래 찰칵!!
아! 주문도
키오스크로 가능해요^^
드디어 떡볶이가 나왔어요.
청년 다방에는 종류가 다양해요.
그중 저희는
치즈 폭포 순살 청년 세트 3인을 주문했어요.
세트에는
떡볶이 + 감튀 or 옥수수튀김 + 에이드
음식 3가지가 나와요.
항상 가면 먹던 것만 먹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걸 시켜봤어요^^
세트 메뉴에 함께 나오는
옥수수튀김!
저희는 감자보다 옥수수를 더 좋아해서
버터 갈릭 옥수수튀김을 선택했어요.
이거 진짜 맛있어요.
살짝 매콤하면서 짭조름 하고,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게 맛 도리랍니다.
세트 메뉴의 마지막 에이드!
에이드도 종류다 다양한데
저희는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가서 보면 거의 모든 테이블이
청포도 에이드를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오짱!
오짱 떡볶이도 있지만 오늘은 따로 추가했어요^^
떡볶이에 넣지 않고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거든요!!
바삭함에 그냥 먹다가
떡볶이에 잘라 넣어주었답니다.
떡볶이 양념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
청년 다방의 떡볶이의 재미!
떡 길이 좀 보세요~~
엄청 길죠? ㅎㅎ
길게 길게 호로록 국수처럼 먹어도 맛있고,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먹어도 되고,
나만의 취향대로~
그리고 청년 다방 떡볶이에는
기본으로
떡, 어묵, 만두, 라면사리, 파, 메추리알이 들어가요.
참고하시고 주문하세요~
한국인은 밥 아니겠어요? ㅎㅎ
마지막은 엄마빠다밥을 주문해서
쓱싹쓱싹 비벼주었답니다.
밥은 직접 우리가 비벼야 해요.
빈 그릇에 남은 떡볶이를 덜어내고,
조금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비벼주면
정말 맛있는 밥 완성!!
여기에 치즈를 추가하면 더 맛있겠죠?
다음에 도전해 보겠어요^^
배불리 먹고
계산하시는 엄마를 기다리며
가게 앞에서 아빠와 찰칵 ><
오늘도 즐겁게
행복하게
재미있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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