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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꽁이의 일기

[맛집] 울산 성안동 '종로쭈꾸미' 다녀오다.

by 율꽁이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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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 가성비 맛집 종로쭈꾸미


집에 있다가 쭈꾸미가 먹고 싶을 때 찾아가는 식당이 있다. 우리 동네 성안동에 있는 종로쭈꾸미다.
종로쭈꾸미는 여러 지점이 많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성안점을 좋아한다. 가깝기도 하고, 주차장도 넓고, 더 맛있는 것 같다.

엄마랑 평일 점심에 데이트를 하면서 점심식사를 하러 방문했다.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 손님이 많아 테이블이 거의 다 찼었다.
방문할 때마다 손님이 많은 것 같다. 여기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다.

종로쭈꾸미 성안점은 주차장이 넓다.
식당 앞 마당이 크게 있는데 전부 주차장으로 만들어져 있다. 20대정도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인 듯 하다. 들어가는 입구와 나가는 곳도 따로 있어서 복잡할 일이 없다. 주차공간도 넓어서 큰 차도 가능하다.

종로쭈꾸미 성안점은 음식이 저렴한 편이다.
쭈꾸미세트가 주 메뉴인데 가성비가 좋다. 쭈꾸미세트에는 쭈꾸미, 밥, 묵사발, 샐러드, 고르곤졸라피자가 나온다. 이렇게 해서 총 13,000원이다.

종로쭈꾸미 성안점은 음식이 맛있다.
처음 테이블에 앉으면 물 대신 차를 준다. 보리차는 아닌 것 같은데 엄청 고소하고 따뜻해서 계속 먹게 된다.
쭈꾸미는 직화로 구워 불향이 살짝 나면 매콤하다. 매운 걸 못드시는 우리엄마도 피자와 함께 먹으면 덜 맵다면서 맛있게 드시는 정도다. 밥에 쭈꾸미와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 무생채를 함께 넣어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다. 기본 반찬들은 셀프바를 이용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있는 계란찜도 빠질 수 없다. 쭈꾸미를 주문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계란찜도 같이 시킨다. 특별한계란찜이라고 해서 이름과 같이 정말 특별하다. 엄청 부드럽고 푸딩처럼 탱글탱글하다. 입에서 녹아버린다.

종로쭈꾸미 성안점은 작은 카페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 입구 쪽에 음료코너가 있다. 아이스커피, 핫커피, 아이스티, 믹스커피까지 준비되어 있다. 가지고 가도 되고 마당에 앉아 먹고 가도 된다. 야외에 작은 테이블들로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도록 휴식공간들을 만들어 놨다.


식사부터 커피까지 즐기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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