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우연히 주전 바닷가에 놀러 가면서 보게 된 카페!
오랜만에 오빠랑 새언니가 집에 와서 부모님 모시고 다 함께 다녀왔답니다. 베이커리도 많고, 바다 뷰가 보이는 대형카페
'60헤르츠'를 소개합니다.
주전 대형카페 60헤르츠
60헤르츠는 외부를 처음 봤을 때 공주들이 살 것 같은 궁궐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외부도 이쁜데 밖에서 봤을 때보다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고, 엄청 넓어요^^
그리고 앞 마당과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요. 들어오는 입구에 지하 주차장이 바로 보여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베이커리와 함께 프론트가 보여요. 왼쪽, 오른쪽 양쪽으로 베이커리가 있으니 모두 둘러보시고 빵을 골라 담는 게 좋아요^^
그런데 인기가 많아서인지.. 빵이 조금 빨리 빠지는 것 같아요ㅠㅠ 케이크류가 많이 빠졌더라고요..
빵 외에 쿠키 종류도 다양해요. 쿠키는 프론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리고 선물할 수 있는 포장되어 있는 쿠키들도 있으니 선물용으로 사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이쁘고 다양하게 포장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60헤르츠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층은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 1인 테이블, 포토존, 화장실, 그리고 따로 테이블만 모여져 있는 공간이 있어요.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답니다.
그리고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2층을 보실 수 있어요. 2층은 바다가 더 잘 보여요. 그런데 바다 보이는 자리가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워요..ㅠㅠ 자리 잡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2층의 하이라이트! 야외 테라스가 있어요. 야외 테라스는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분위기 있고, 나름 이쁘게 되어 있고, 야외라서 그런지 사진 맛집이에요^^ 가게 되면 사진 많이 찍고 오세요~
2층 올라가다 보면 중간에 전신거울도 있어요. 전신거울도 사진 맛집이랍니다^^ 요술거울인가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이쁘게 입고 가야겠어요 ㅎㅎ
여기저기 구경하고 사진 찍다 보니 주문한 음료와 베이커리가 나왔어요. 아빠와 아빠는 딸기 스무디, 엄마와 새언니는 아메리카노, 저는 블루베리 스무디를 시켰답니다. 대체적으로 커피도, 스무디도 진한 것 같아요! 특히 제가 먹은 블루베리 스무디도 블루베리를 직접 갈아서 만든 느낌이었어요.
베이커리도 너무 맛있었어요!! 저도 저지만, 오빠가 워낙 빵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거의 혼자 다 먹은 것 같네요... 하하
저는 제 사랑 쿠키^^ 빵이 전체적으로 겉바속촉이더라고요. 베이글은 겉이 너무 딱딱해서 먹기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다들 잘 드시더라고요^^
60헤르츠에서도 잘 먹고 왔습니다 ><
울산광역시 동구 동해안로 612
영업시간 매일 9:00 ~ 21:30
휴무일이 따로 없습니다.
단체, 예약, 주차 모두 가능!
바다 뷰가 보이는 대형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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