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울산 성안동 '여수항 돌게쟁이•꼬막' 다녀오다.

성안동에도 내가 잘 몰라서 그렇지 맛집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오늘은 울산 중구 성안동에
푸짐한 한 상을 소개해 보려 한다.​

게장맛집! 꼬막맛집! 여수항돌게쟁이꼬막​

평일점심에는 이벤트도 있다. 11:30부터 14:30까지 식사류 1인 1식 주문 시 공기밥 무한리필이다. 게장은 밥 도둑이니까^^

메뉴판을 보면 여러 음식이 있지만 ​세트류가 가장 인기있는 메뉴다. 나 또한 세트류만 먹어봤다. 그런데 이번에 가격이 조금 오른 것 같다. 세트류가 1인 18,000원이다😭 그래도 푸짐하고 맛있으니까!! 게장과 꼬막을 이 가격에? 괜찮은 듯 하다.

​처음 방문했을 때 여수항 돌게세트를 먹었는데
게장을 좋아하는 나로써 인정👍맛있었다!!
주변에 둘러보면 돌게세트 드시는 분들 반, 꼬막세트 드시는 분들 반이다. 그래서 나는 세트류라면 둘 다 추천한다.

​이번에 저희는 꼬막세트를 주문했어요.
꼬막세트에는 간장꼬막 + 고추꼬막 + 꼬막초무침 + 꽃게탕 이렇게 3가지 종류의 꼬막과 탕 1개가 나온다.

기본반찬들도 몇 가지 나오는데 나는 그 중 가자미조림? 너무 좋아한다. 간장에 조린 것 같은데 짭쪼롬 달콤하니 쫀득쫀득 부드러움이 함께한다.​

그리고 밥 한공기와 ​밥을 비벼먹을 수 있도록 큰 그릇에 참?들?기름과 깨소금, 김도 넣어준다.

나의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이야기하자면,
나는 항상 큰 그릇에 밥을 넣고 꼬막초무침 넣고 고추꼬막을 조금 더 넣어 쓱싹쓱싹 비벼먹는다.
김에 싸서 드시면 더 맛있다.
남은 밥은 간장꼬막과 꽃게탕과 함께 먹는다.
꼬막 중 가장 좋아하는 간장꼬막이다. 내 입에는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꽃게탕도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얼큰한게 정말 맛있다.

​후식으로 커피와 숭늉도 있다. 원래 식혜가 있었는데 날이 추워지니 숭늉으로 바낀 것 같다. 식혜도 그냥 설탕물이 아니라 정말 저희엄마가 직접 만든 것 같은 정성들인 맛으로 맛있었다. 숭늉 또한 구수하고 따뜻하고 추운 몸이 사르르 녹는게 너무 맛있었다. 할매입맛이라 그런가 이런게 왜 이렇게 좋은걸까?ㅎㅎ​

​네이버 영수증 이벤트도 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올리면 식혜 500ml 또는 음료수 또는 공기밥 1를 서비스로 준다. 나는 아직 한번도 해 본적 없지만 괜찮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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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돌게쟁이꼬막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로 204 1층
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차장은 건물 옆에 작은 입구로 안내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