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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꽁이의 일기

[떡볶이 맛집] 울산 남구 삼산동 '청년다방' 다녀오다.

by 율꽁이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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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좋아하는 떡볶이 맛집!

주말에 다녀왔어요~

전부터 가자가자가자 이야기하셨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주말에 다녀왔답니다.

시간 난다는 말에

바로 청년 다방 가자고 하시던 우리 엄마^^

늦게 모시고 가서 죄송해요

 

테이블로 많고

옛날 갬성의 다방 느낌이에요.

그렇지만 떡볶이 맛집이라는^^

무엇보다 다른 곳도 먹어봤지만,

저희 가족은 삼산점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체인이지만 지점마다 조금씩 다르잖아요?ㅎㅎ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게임하는 부모님^^

엄마는 저랑 몇 번 와보셨다고

아빠에게 같이 하자고 알려주시면서 하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주문부터 하고,

화장실 다녀왔더니^^

게임하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셔서 몰래 찰칵!!

아! 주문도

키오스크로 가능해요^^

드디어 떡볶이가 나왔어요.

청년 다방에는 종류가 다양해요.

그중 저희는

치즈 폭포 순살 청년 세트 3인을 주문했어요.

세트에는

떡볶이 + 감튀 or 옥수수튀김 + 에이드

음식 3가지가 나와요.

항상 가면 먹던 것만 먹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걸 시켜봤어요^^

 

세트 메뉴에 함께 나오는

옥수수튀김!

저희는 감자보다 옥수수를 더 좋아해서

버터 갈릭 옥수수튀김을 선택했어요.

이거 진짜 맛있어요.

살짝 매콤하면서 짭조름 하고,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게 맛 도리랍니다.

세트 메뉴의 마지막 에이드!

에이드도 종류다 다양한데

저희는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가서 보면 거의 모든 테이블이

청포도 에이드를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오짱!

오짱 떡볶이도 있지만 오늘은 따로 추가했어요^^

떡볶이에 넣지 않고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거든요!!

바삭함에 그냥 먹다가

떡볶이에 잘라 넣어주었답니다.

떡볶이 양념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

청년 다방의 떡볶이의 재미!

떡 길이 좀 보세요~~

엄청 길죠? ㅎㅎ

길게 길게 호로록 국수처럼 먹어도 맛있고,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먹어도 되고,

나만의 취향대로~

그리고 청년 다방 떡볶이에는

기본으로

떡, 어묵, 만두, 라면사리, 파, 메추리알이 들어가요.

참고하시고 주문하세요~

 

한국인은 밥 아니겠어요? ㅎㅎ

마지막은 엄마빠다밥을 주문해서

쓱싹쓱싹 비벼주었답니다.

밥은 직접 우리가 비벼야 해요.

빈 그릇에 남은 떡볶이를 덜어내고,

조금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비벼주면

정말 맛있는 밥 완성!!

여기에 치즈를 추가하면 더 맛있겠죠?

다음에 도전해 보겠어요^^

 

배불리 먹고

계산하시는 엄마를 기다리며

가게 앞에서 아빠와 찰칵 ><

오늘도 즐겁게

행복하게

재미있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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