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 지나가고 어느덧 새로운 해가 찾아왔어요. 이 시기가 되면 1년 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 어떤 목표를 이루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1년 동안 이룬 목표가 있나요?
2023년 마지막 밤을 보내면서 많은 생각들을 했던 것 같아요.
00시 00분이 되고 가족들과 제야의 종소리를 들었어요. 가족들과 마지막 하루를 즐겁게 보낸다고 저희는 제야의 종소리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폰으로 들었답니다^^
2023년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해돋이 보러 출발
다음 날 아침!
2024년 첫해를 보기 위해서 가족들과 울산 일산해수욕장으로 떠났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해를 보는 거라 다 같이 바닷가로 향했어요.
여러분들은 어디서 해돋이를 보았나요?
많은 사람들이 해를 보기 위해 있었어요.
그런데.. 7시 30분쯤 뜬다고 했던 해는 시간이 되어도 보이지 않았어요. 어떤 꼬마 공주님께서 지나가면서 "오늘은 해 안 뜬다" 하더니.. 정말 안 떴어요 ㅠㅠ
아쉬운 마음에 8시가 넘도록 기다렸는데 사람들은 하나, 둘 없어지고 구름만 잔뜩 낀 하늘을 보고 돌아왔네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오랜만에 해돋이 보러 바닷가로 나갔는데 해를 못 봐서 아쉬운 마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아침 보내고 온 것 같아요^^
아빠가 떨어져 있던 나뭇가지로 모래에 무엇을 적는 거예요."HAPPY NEW YEAR! 새.복.많" 우리아빠 너무 귀여우시죠?ㅎㅎ
집으로 돌아가면서 우리 동네 큰 절! 백양사를 들렸다 왔어요. 백양사에서도 작은 새해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새해 복떡 받고 집에 가서 떡국 먹을 생각에 설레었네요^^ 소원지도 써서 예쁘게 달아놓고 왔어요. 소원지도 흰색, 분홍색, 초록색으로 3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주 공주 한 분홍색을 택했답니다.
2024년의 계획을 생각하며 1년의 소원을 또 빌어봅니다.
집에 가서 엄마가 끓여주신 떡만둣국도 맛있게 먹고 새해를 맞이해 보았어요.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는 옛말이 있잖아요. 한 살 더 먹기는 싫지만, 떡국은 너무 맛있었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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